조니워커 그린라벨 15년 가격과 시음

조니워커 그린라벨 15년 가격과 시음

이번에는 바로 다음 등급인 블랙라벨을 직접 마셔본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하이볼로 제조해서 마시기 좋고 스카치 위스키가 가진 특유의 피트 및 스모키한 풍미를 처음 경험하기에 좋은 위스키인 반면 블랙라벨부터는 12년의 숙성기간을 거쳐서 탄생하는 위스키라는 점에서 느끼는 풍미와 느낌을 비롯한 종합적인 부분이 상당히 가성비가 훌륭한 스카치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사실 스트레이트로 즐기기에는 피트감이나 풍미에서 부실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블랙라벨부터는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분명히 위스키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도수가 40로 위스키 치고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담없는 축에 속합니다.


조니워커 15년 쉐리가 욕심나는 이유
조니워커 15년 쉐리가 욕심나는 이유


조니워커 15년 쉐리가 욕심나는 이유

조니워커 15년 쉐리가 욕심나도록 특수한 이유는 조니워커 공식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없는 희귀한 위스키이기 때문입니다. 조니워커 15년 쉐리 피니시는 원래 중국, 대만을 대상으로 출시한 한정판 위스키인데요 최근들어 말레이시아까지 물량 풀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던 위스키인 조니워커 15년 쉐리가 마침내 한국에도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하이볼
조니워커 블랙라벨 하이볼

조니워커 블랙라벨 하이볼

가장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을 탄산수를 이용하여 하이볼로도 마셔보았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토닉워터보다는 탄산수로 하이볼을 제조하는 편이 조니워커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스모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에 탄산수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유의 피트감과 스모키한 풍미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부드러운 하이볼로 완성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스키 맛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들이라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입니다.

다만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피트, 스모키한 풍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오렌지나 진저에일을 첨가해서 드셔보시면 굉장히 좋은 조합의 하이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